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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성공사례
17-07-03 울진군 친환경연합회 김창원총무 "충격파만큼 청쓸이도 만만치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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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살충제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적하자면, 동일 계통약제의 연용과 친환경 살충제에 대한 해충의 내성증가로 약효가 떨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며, 과거 효과가 좋았던 제품들이 동일한 희석배수와 농도에서는 현재 좀처럼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신경계 접촉독성과 호르몬계의 섭식독성을 동시에 작용하여 내성을 경감시키는 제품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친환경 살충제가 농약만큼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 그리고 농업의 생산성과 경제성을 함께 고민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일은 결코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새롭게 탄생한 청쓸이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약제들 가운데 가장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충격파와 함께 농가에서 내성과 약효에 지친 농민분들의 어려움을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유제]라는 이유만으로 그저 전착효과, 보조제 정도로 여겨지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대부분의 친환경 살충제가 접촉 시 신경을 마비시켜 일시적으로 움직임을 둔화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접촉된 해충은 마비되었다가 깨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잠시 후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는 접촉에 의해 마비시키는 작용만 할 뿐이지 섭식에 의한 소화중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청쓸이에 접촉된 해충의 특징을 살펴보면 접촉과 동시에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이후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배설물을 분비하거나 섭식독에 의한 구토증상을 일으키는 것이 다른 친환경 살충제와의 대표적인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이상 누가 주는데로 받아서, 쓰라는 데로 살포해서는 해충에 대한 방제효과가 나아질 수 없습니다.
첫째, 주원료의 특징 등을 확인하고 또 확인해서 매번 다른 제품을 교호살포함에도 불구하고 해충이 잘 죽지 않는 원인을 밝혀내셔야 합니다.
대부분 1차로 고삼추출물 2차로 고삼추출물 3차로 고삼추출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정말 흔한데, 3차까지의 방제는 전부 다른 제품이었겠지만, 원료가 갖고 있는 살충 성분이 같기 때문에 내성이 극대화 되어 동일 희석 배수로는 효과가 전혀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주성분의 함량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친환경 살충제의 주원료는 100%가 수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효과는 적어도 값이 싼 중국에서 원료를 수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FM애그텍은 값은 비싸더라도 조금 더 효과가 좋고 안전한 유럽, 인도 원료를 수입해서 원료의 특징을 분석하여 다른 원료와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비율을 찾아 단 한방울의 물도 섞지 않고 그대로 제품화합니다.
청쓸이는 단순한 오일계 살충제가 아닙니다. 흔히 유제(오일제품)라고 하면 '전착제네.' 정도로 여기곤 하시는데, 당연히 전착효과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착효과는 청쓸이가 갖고 있는 수많은 효과 중 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다른 오일제품의 원료들 7~8가지와 청쓸이를 비교실험을 진행할 당시, 청쓸이 500배만큼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다른 제품을 최대 100배로 희석해서 살포해야 청쓸이만큼의 효과나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일부는 원액을 그대로 살포해도 청쓸이보다 살충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청쓸이는 유화가 잘되고 분무 시 전체 잎에 약제가 고르게 도포되어 효과가 우수하고 부착성과 고착성을 높여 오랫동안 약효가 지속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섭식독성 및 섭식억제 효과가 뛰어나고 신경성 호르몬계통으로 내성발현이 전혀 없습니다.
지금부터는 친환경 살충제 중 그 놀라운 효과로 인해 [긴급방제]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충격파를 빼고 전착제, 보조제 정도로 여겨지던 청쓸이 단용으로써의 방제효과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7월 1일 경북 울진군 친환경연합회 김창원 총무의 연락을 받고 토요일임에도 급히 울진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번 언급했었지만 당사는 주5일제를 건전하고 성실히 지키고 있으며, 주5일제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한참 전인 15~17년 전부터 직원들의 여가시간을 위해 정현석 대표는 일찍이 주5일 근무제도를 시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가뭄에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각종 해충, 좀처럼 발생하지 않았던 각종 돌발해충 등으로 농가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길 원하는 마음에 회사가 정하는 방침에 예외를 둘 것을 요청하고 단순히 판매영업, 마케팅영업을 위한 일이 아니라 농민분들이 비싼 친환경 살충제를 사용함에 있어서 효율적인 방제를 하고 있는지, 말도 안되는 함량의 저가 제품을 사용해서 내성만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확인하고 안내하기 위해 FM애그텍 농업생명과학연구소 직원과 함께 토요일이면 농가를 방문해서 농민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가끔 방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진딧물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고민이 많은 김창원 총무님의 사모님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 살충제들의 성분들을 꼼꼼히 살피고 효율적인 방제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곡과에 기형과, 여물지 못하고 말라버린 오이들까지 생육 자체도 좋지 못한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이런 와중에 가장 쉽게 효과를 낼 수 있는 '충격파 500배 + 청쓸이 500배'는 권장하기 어려웠습니다.
충격파 500배와 청쓸이 500배를 혼용하여 살포하면 그야말로 무적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수확량도 적은 요즘 그렇게 막연히 컨설팅을 해서는 방문하지 않느니만 못한 일이라 여겨 매번 사용한 고삼추출물 성분의 제품을 빼고 전착제라서 잘 쓰지 않는다는 청쓸이를 받아서 함께 방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잎 뒷면에서 생활하면서 잎을 가해하고 다량의 감로를 분비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의 매개충 열할을 하는 진딧물의 피해를 받은 식물체는 성장이 멈추고 순이나 잎이 말리는 증상을 보이게 되어 '완벽에 가깝게' 방제를 해야 그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유제인 청쓸이 단용으로 진딧물을 방제한다고 하면 다른 오일제품과 같은 전착제 정도로 여기는 분들이 비웃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쓸이는 단순한 유제가 아닐뿐더러 공시받은 친환경 보조제, 공시받은 친환경 전착제는 더욱 아닙니다. 청쓸이는 FM애그텍이 선택한 가장 뛰어난 신경성 호르몬계통의 친환경 살충제입니다.
"지효성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빨리 효과가 나타날 줄은 몰랐습니다. 전착제로 쓰면 된다는 소개를 받긴 했지만 다른 유제도 많아서 잘 쓰지 않았었는데, 정말 단순히 여길 제품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충격파의 효과는 제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지만 청쓸이도 이런 효과를 낼 수 있는지는 시험조차 해보지 않은게 후회스럽네요."
울진군 친환경연합회 김창원 총무와 함께 경남 김해시 친환경연합회 김영수 회장도 청쓸이에 대해 소개받고 아래와 같은 기분 좋은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요. 충무로 청쓸이, 청벌레 새싹 새잎이 돋아 나옵니다. 케일 잎에 몇번해보고 소식을~~]
케일에 청벌레가 심하게 발생하여 청쓸이를 사용한 이후 새잎도 잘 나오고 청벌레도 잘 죽었다는 말씀을 해주시며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기 위해 문자까지 보내주시는 것은 단순히 '문자 하나' 정도로 여길 일이 아닙니다.
FM애그텍은 이렇게 농민분들이 입에서 입으로 소문을 내고 홍보를 대신해주기 때문에 홍보를 해야 하는 직원들은 농민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는 데에만 몰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