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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성공사례
17-06-29 공포의 서막 멸강나방, 그 단단한 아성이 [충격파]에 무너지다.
작물, 병해충, 천적에 대한 지식을 기초로 각종 방제기술을 상호 모순되지 않는 형태로 사용하여 병해충 발생을 경제적피해수준 이하로 감소시키거나 유지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IPM(Intergrated Pest Management-병해충 종합관리 기술)라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방제를 진행하지 않고, 경제적으로 손실이 발생할 때 방제를 진행함으로써 농약의 과다 사용 또는 남용에 따른 역작용을 완화시키기 위해 해충 연구 및 방제기술개발을 주도해 온 개념이지만 실용기술면에서는 아직 미숙한 체계입니다.
실용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농민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한데, 아직 탁상공론에 불과한 이유는 IPM을 활용한 병해충 관리보다 제품 판매 위주의 상업적 논리에 우리 농민분들의 방제의사 결정 능력이 둔화된 것이 원인이 아닐까 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하곤 합니다.
발생예찰을 통한 예방을 주요 효과로 선전하는 친환경 제품중에는 1회 살포만으로 병해충이 쉽게 내성을 갖게 되고, 방제가 필요한 시점에서는 약제에 대한 완벽한 내성으로 전혀 효과가 없는 상황이 나타남에 따라 방제적기를 놓치고 농작물의 피해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친환경 제품은 효과가 없다.' 라는 인식이 우리 농민분들에게 굳게 자리하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정말 개인적인 생각도 요즘 들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공포의 서막 멸강나방, [충격파]라는 上策(상책)을 제시합니다
http://www.greenagris.co.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fm_success&wr_id=134
위 내용을 먼저 살펴보신 후에 이 글을 읽어주시면 강력한 돌발해충인 멸강나방과 충격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2017년 6월 28일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멸강나방 소탕작전이 있었습니다. 새벽 4시부터 약 200ha로 추정(주로 제방을 방제하는데 정확한 면적을 측정할 수 없음)되는 제방과 논둑에 1ha 당 충격파를 3병 살포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충격파 600병과 예비 60병을 준비하였습니다.
방제를 진행하기 전 현장의 분위기는 전날(27일) 다른 친환경 살충제를 살포하였으나 그 효과가 매우 미비하여 친환경 제품으로 멸강나방 방제를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제방에 화학농약을 살포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충격파에 대한 간단한 제품 소개를 하면서 방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수원보호구역의 제방,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하거나, 피해가 심한 농가도 함께 방제를 진행하면서 한국응용곤충학회 총무이신 경기도 농업기술원 이영수 박사님이 예비검정 수준으로 실험하여 98% 라는 높은 방제 결과가 나왔던 충격파라서 현장에서 70~80% 이상의 방제가는 나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원액에 가까운 약제를 살포하는 항공방제라고 해도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충격파를 살포한지 15분~20분이 지난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보통 16리터를 채워 12~15분간 약제를 살포 하는 무인헬기 방식 중 한가지 변동사항이 있다면 약제 살포 시간을 12분에서 8분으로 충격파 살포량을 늘린 것이 이와 같이 뛰어난 효과가 나타나게 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충격파이기 때문에 가능한 방제 결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함께 논둑을 확인한 농민분들은 "친환경 약으로 이게 말이 된다고?!" 라고 외치며 논둑을 따라 수없이 많은 사진을 찍으며 어제(27일)의 방제 결과에 실망하여 나오지 않은 농민분들에게 "빨리 나와서 이것 좀 봐라." 라고 전화를 하는 등 수많은 농민분들이 충격파의 효과를 확인하며 탄성을 질렀습니다.
군의원,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님과 관계자분들, 군청, 읍사무소 직원분들도 번갈아 현장을 방문하며 죽어있는 개체수에 크게 놀라며 사진을 찍고, 타 시군 관계자와 전화통화를 하며 울진군 현재 상황을 알려주며 충격파 홍보에 열을 올리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28일 오전까지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을 약속한 면적은 100ha 였으나, 엄청난 멸강나방의 밀도와 뛰어난 충격파의 살충력으로 2배가 늘어 200ha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평해농협항공방제단 단독으로 방제를 진행할 수 없어 온정농협에서 1,500리터 광역살포기가 지원을 나왔으며, 익일(29일) 방제를 진행할 때는 무인헬기 2기가 추가로 방제를 진행하도록 배정 되었습니다.
멸강나방에 대한 충격적인 충격파의 살충력으로 울진군 전체가 술렁이게 되었고, 이로 인해 포항MBC에서 취재를 나오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물론 충격파에 대한 효과를 취재하러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충격파가 불러들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금일(17.06.28) 충격파로 멸강나방 소탕작전을 진행할 때, 다 먹지도 못 할 만큼의 간식을 준비해주시며 응원해주신 울진군 농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방제 결과에 따른 찬사와 수많은 응원의 말씀을 기억하며, 제품력으로 오래 기억되는 FM애그텍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OOO때문에..
친환경 살충제를 사용했는데 효과가 없어요"
효과가 없는 친환경 제품이란 없습니다.
효과의 차이가 분명한 제품만 있습니다.
충격파가 벌레[충] 없는[무] 길[로]로
앞장서겠습니다.
FM AG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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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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