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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성공사례
곡성군 한우농가 정용선님 "친환경 살충제도 정말 많이 좋아졌네요."
한우농가의 해충방제에 대한 소개는 비록 때늦은 감이 있습니다.
'아무도 관심갖지 않는 일이라도 우리는 작물, 환경 가리지 않고 농민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해내야 한다'라는 FM애그텍 농학박사 정현석 대표의 [농민우월주의] 사상과 잘 맞아 떨어지는 내용임에도 이런저런 바쁘다는 핑계로 정리하지 못하고 실험을 진행한지 한달은 족히 넘은 지금에서야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소에 붙어 있는 파리와 진드기 등으로 소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마냥 바라보기만 하던 축산 농가에 기쁜 소식이 되리라 믿으며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수도작, 과수, 원예, 화훼, 특용작물 등 FM애그텍이 가야할 농업 시장도 무궁무진 합니다만 그동안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친환경 전문기업으로써의 사명감으로 오리농가, 한우농가에도 충격파를 알권리, 쓸권리를 위해 주저없이 해충 방제 실험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아무런 해충이 없는데 방제를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FM애그텍 전라남도 곡성사업소의 이석진소장과 함께 소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검토하고 확인한 내용은 소는 닭과 같이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진드기와 파리, 벌의 피해가 가장 많다고 하여, 2017년 7월 12일 곡성사업소의 출입구 열쇠구멍에 둥지를 튼 말벌과 파리를 대상으로 기초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말벌과 파리를 방제할 때는 충격파 단제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말벌은 수정벌과 마찬가지로 충격파로 쉽게 죽는데, 충격파는 물이나 증량제를 0.001%도 첨가하지 않은 최고 함량으로 꿀벌도 맞으면 바로 죽어버리는 높은 살충효과로 인해 꼭 사용하실 때 최소 2일정도 벌통을 밖으로 뺀 이후 충격파를 살포를 하셔야 합니다. 이날 열쇠 구멍에 들어가 있던 말벌 중 총 7마리가 밖으로 나와 죽었으며 안에도 미처 나오지 못한 몇마리가 더 있을수도 있습니다.
파리는 사무실과 상토 더미 근처를 방황하는 10여마리를 잡으며 기본적인 효과 검증을 끝낸 뒤에 한우 150마리를 키우고 있는 정용선 농부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눈감고 박수를 쳐도 한마리는 잡을 것 같은 엄청난 파리의 밀도와 소의 몸에 붙은 수많은 파리들, 직접 축사 안으로 들어가서 진드기를 2마리 잡아서 나온 정용선 농부는 "진드기는 어떻게 잡을 방법이 없지. 근데 그것보다 파리가 너무 많아서.. 나도 신경 쓰이는데 소는 오죽하겠냐고.." 라고 하며 현재는 축사 주변을 매우 독한 농약을 사용해서 한말에 약 280ml(권장사용량의 28배)를 넣고 2~3일 간격으로 살포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방제를 해도 축사 내부에는 방제를 할 방법이 없으니 그 효과가 매우 미비하여 여름 내내 속이 타들어 간다는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친환경 살충제인 충격파로 파리, 진드기, 말벌까지 방제가 가능하다고 전하자 밝게 웃으면서 "내가 그렇지 않아도 친환경 살충제 수십개는 써 봤지. 파리는 커녕 하루살이 한마리 안 죽어." 라며 친환경 살충제는 살충제라고 불러서는 안된다고까지 말씀을 했습니다.
때문에 곡성사업소에서 기초 실험을 진행했던 사진을 보여드리면서 충격파의 방제 결과를 소개해 드리고, 오늘 실험을 진행하면 어차피 결과가 눈에 보일 것인데 제품을 팔기 위해 온 것이라면 실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 드려서 결국 방제 실험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축사 밖과 안쪽을 구석구석 씻어 내려가듯 살포를 하고, 놀라서 멀찍이 도망간 소들에게도 목욕을 시키듯이 흠뻑 살포하면서 방제를 진행한 결과 수백마리가 물살에 멀찍이 날아가서 죽더라도, 스치듯 맞고 얼마 못가서 근처에서 떨어져 죽는 파리와 유리나방 등으로 충격파의 효과를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살충제 계란 사건이 국민적 관심을 끌며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기 전에 오리농가에서 외미거저리(딱정벌레과)를 방제한 일과 한우농가에서 파리, 진드기 등을 방제 했음에도 그 내용을 미리 정리하고 소개해 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매우 크지만, 한우농가에 대한 방제 실험은 전국 최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친환경인증 축사라고 해도 해충방제는 트랩을 설치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는 것 역시 확인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방제를 진행한 이후 4일이 지나서 다시 정용선 농부의 축사를 방문했을 때, 김민자 사모님께서 정말 반갑게 맞아주시며 "아직 파리가 거의 없어요. 너무 많이 죽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죽은 파리들이 정말 많이 보이더라구요." 라고 기뻐해 주었습니다.
정용선 농부는 친환경인증 축사는 아니지만 비싼 고독성 농약을 하루 280ml 씩 이틀에서 사흘 간격으로 살포하면서도 축사 내부를 살포하지 못해 방제 효과가 거의 없었는데 반해 600리터 물통에 충격파 500미리를 2병(600배) 넣고 4일(지역/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이나 지났는데도 축사에 파리가 몇 안보인다는 말씀에 이번 실험에 대한 피로가 싹 씻겨 내려가는 듯 했습니다.
괜히 전보다 더 건강해진 것처럼 느껴지는 우리 한우의 빛나는 광택과 김민자 사모님의 밝은 미소로 이번 한우농가 해충 방제 실험 데이터는 이미 만족할만한 결과가 만들어진 것과 다름 없습니다.
이론이나 기술에 얽매일 필요없이 농민분들에게 타당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스스로 연구하고 응용해 나가도록 가르치고 있는 농학박사 정현석 대표가 추구하는 진정한 친환경농업 전문기업으로의 길은 결국 농민분들로 인해 만들어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도 관심갖지 않는 일이라도 우리는 작물, 환경 가리지 않고 농민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해내야 한다'라는 FM애그텍 농학박사 정현석 대표의 [농민우월주의] 사상과 잘 맞아 떨어지는 내용임에도 이런저런 바쁘다는 핑계로 정리하지 못하고 실험을 진행한지 한달은 족히 넘은 지금에서야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소에 붙어 있는 파리와 진드기 등으로 소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마냥 바라보기만 하던 축산 농가에 기쁜 소식이 되리라 믿으며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수도작, 과수, 원예, 화훼, 특용작물 등 FM애그텍이 가야할 농업 시장도 무궁무진 합니다만 그동안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친환경 전문기업으로써의 사명감으로 오리농가, 한우농가에도 충격파를 알권리, 쓸권리를 위해 주저없이 해충 방제 실험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아무런 해충이 없는데 방제를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FM애그텍 전라남도 곡성사업소의 이석진소장과 함께 소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검토하고 확인한 내용은 소는 닭과 같이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진드기와 파리, 벌의 피해가 가장 많다고 하여, 2017년 7월 12일 곡성사업소의 출입구 열쇠구멍에 둥지를 튼 말벌과 파리를 대상으로 기초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말벌과 파리를 방제할 때는 충격파 단제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말벌은 수정벌과 마찬가지로 충격파로 쉽게 죽는데, 충격파는 물이나 증량제를 0.001%도 첨가하지 않은 최고 함량으로 꿀벌도 맞으면 바로 죽어버리는 높은 살충효과로 인해 꼭 사용하실 때 최소 2일정도 벌통을 밖으로 뺀 이후 충격파를 살포를 하셔야 합니다. 이날 열쇠 구멍에 들어가 있던 말벌 중 총 7마리가 밖으로 나와 죽었으며 안에도 미처 나오지 못한 몇마리가 더 있을수도 있습니다.
파리는 사무실과 상토 더미 근처를 방황하는 10여마리를 잡으며 기본적인 효과 검증을 끝낸 뒤에 한우 150마리를 키우고 있는 정용선 농부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눈감고 박수를 쳐도 한마리는 잡을 것 같은 엄청난 파리의 밀도와 소의 몸에 붙은 수많은 파리들, 직접 축사 안으로 들어가서 진드기를 2마리 잡아서 나온 정용선 농부는 "진드기는 어떻게 잡을 방법이 없지. 근데 그것보다 파리가 너무 많아서.. 나도 신경 쓰이는데 소는 오죽하겠냐고.." 라고 하며 현재는 축사 주변을 매우 독한 농약을 사용해서 한말에 약 280ml(권장사용량의 28배)를 넣고 2~3일 간격으로 살포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방제를 해도 축사 내부에는 방제를 할 방법이 없으니 그 효과가 매우 미비하여 여름 내내 속이 타들어 간다는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친환경 살충제인 충격파로 파리, 진드기, 말벌까지 방제가 가능하다고 전하자 밝게 웃으면서 "내가 그렇지 않아도 친환경 살충제 수십개는 써 봤지. 파리는 커녕 하루살이 한마리 안 죽어." 라며 친환경 살충제는 살충제라고 불러서는 안된다고까지 말씀을 했습니다.
때문에 곡성사업소에서 기초 실험을 진행했던 사진을 보여드리면서 충격파의 방제 결과를 소개해 드리고, 오늘 실험을 진행하면 어차피 결과가 눈에 보일 것인데 제품을 팔기 위해 온 것이라면 실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 드려서 결국 방제 실험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축사 밖과 안쪽을 구석구석 씻어 내려가듯 살포를 하고, 놀라서 멀찍이 도망간 소들에게도 목욕을 시키듯이 흠뻑 살포하면서 방제를 진행한 결과 수백마리가 물살에 멀찍이 날아가서 죽더라도, 스치듯 맞고 얼마 못가서 근처에서 떨어져 죽는 파리와 유리나방 등으로 충격파의 효과를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살충제 계란 사건이 국민적 관심을 끌며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기 전에 오리농가에서 외미거저리(딱정벌레과)를 방제한 일과 한우농가에서 파리, 진드기 등을 방제 했음에도 그 내용을 미리 정리하고 소개해 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매우 크지만, 한우농가에 대한 방제 실험은 전국 최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친환경인증 축사라고 해도 해충방제는 트랩을 설치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는 것 역시 확인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방제를 진행한 이후 4일이 지나서 다시 정용선 농부의 축사를 방문했을 때, 김민자 사모님께서 정말 반갑게 맞아주시며 "아직 파리가 거의 없어요. 너무 많이 죽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죽은 파리들이 정말 많이 보이더라구요." 라고 기뻐해 주었습니다.
정용선 농부는 친환경인증 축사는 아니지만 비싼 고독성 농약을 하루 280ml 씩 이틀에서 사흘 간격으로 살포하면서도 축사 내부를 살포하지 못해 방제 효과가 거의 없었는데 반해 600리터 물통에 충격파 500미리를 2병(600배) 넣고 4일(지역/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이나 지났는데도 축사에 파리가 몇 안보인다는 말씀에 이번 실험에 대한 피로가 싹 씻겨 내려가는 듯 했습니다.
괜히 전보다 더 건강해진 것처럼 느껴지는 우리 한우의 빛나는 광택과 김민자 사모님의 밝은 미소로 이번 한우농가 해충 방제 실험 데이터는 이미 만족할만한 결과가 만들어진 것과 다름 없습니다.
이론이나 기술에 얽매일 필요없이 농민분들에게 타당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스스로 연구하고 응용해 나가도록 가르치고 있는 농학박사 정현석 대표가 추구하는 진정한 친환경농업 전문기업으로의 길은 결국 농민분들로 인해 만들어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FM AG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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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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