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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성공사례
군산시 쪽파농가 김진관님 "해충 방제의 스트레스를 충격파가 풀어.."
"친환경으로 쪽파를 재배하고 있는데, 청벌레가 너무 많아서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알고 싶어서 연락 했습니다."라는 연락을 받고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블루베리 갈색날개매미충 밀도를 확인하다가 블루베리 농가에서 방제 일정을 잡고, 급히 전라북도 군산으로 이동했습니다.
흔히 나방류의 애벌레를 '청벌레'라고 부르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나라에 '청벌레'라는 벌레는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해충을 검색하면 백과사전에 그 해충의 사진과 생활사가 상세히 기재되어 있는데 '청벌레'를 검색하면 "[북한어] <동물> 흰나비의 애벌레. 푸른색의 벌레로 나뭇잎 따위를 갉아먹는 해충이다" 라고 국어사전을 통해서 안내가 되어집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에서 흰나비의 애벌레만 청벌레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배추흰나비의 애벌레를 가장 흔하게 청벌레라 부르고 있지만 파밤나방 애벌레, 담배나방 애벌레 등도 청벌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FM애그텍의 [청쓸이]도 '청벌레를 쓸어버린다'는 뜻을 담고 개발된 것입니다.
2017년 9월 13일 군산시에서 쪽파,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김진관 농부도 다른 농부들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친환경 살충제를 사용하여 방제를 진행했는데도 좀처럼 밀도가 줄어 들지 않아 여러 친환경전문생산업체에 연락을 하고 소개받은 친환경 살충제로 살포를 진행했는데도 잘 되질 않자 당사로도 연락을 해봤는데, 현장에서 토양과 밀도를 확인한 다음 함께 방제를 해보자는 답변에 다른 회사들처럼 어디로 가서 어떤 제품을 사라는 말만 하지 않는 모습에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 그리고 약간의 특이함을 느꼈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확인한 이른바 '청벌레'의 피해는 크게 심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위해 2~3일 간격으로 꼼꼼히 방제를 진행했지만 방제 시기를 잘 맞추지 못한 것이 방제 실패의 원인이었지, 다른 친환경 살충제들이 효과가 떨어지는 제품이었기 때문만은 아닌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벌레 방제에는 청쓸이 단용으로 300~500배로 희석해서 살포를 하면 적절한 밀도 경감이 효과가 있습니다.
친환경 살충제는 90% 이상의 농약도 따라오지 못 할 엄청난 효과로 해충을 방제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히 밀도를 경감시켜 가면서 작물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 방법으로 꾸준한 관리와 방제가 필요한 것인데, 밀도가 심하지 않음에도 여러 친환경전문생산업체에 전화를 하고 제품을 구입하여 방제를 진행했을 정도로 김진관 농부의 방제에 대한 욕심은 남달랐습니다.
때문에 청쓸이보다 효과가 뛰어난 충격파를 500배로 희석해서 살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날이 아직 더워서 근부 가까이, 멀칭 속에 숨어 있는 청벌레들이 위로 많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라 있는 힘껏 흠뻑 살포를 진행했습니다.
동시에 출발했음에도 이미 두둑 한쪽을 다 살포하고 가신 김진관 농부와 천천히 흠뻑 살포하고 있는 FM애그텍 친환경사업팀의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위쪽이 FM애그텍 친환경사업팀이 살포를 진행한 두둑의 모습으로 근부까지 흠뻑 젖어 있는 모습이고, 아래쪽 사진이 금방 지나간 자리라고 보기 어려울만큼 엽면살포로 영양제 주듯이 살포한 김진관 농부가 살포한 모습입니다.
쪽파를 가해하고 있는 청벌레를 방제할 때는 김진관 농부가 살포하듯이 방제를 하면 충분히 밀도를 경감시켜 방제 효과를 느끼기에 충분하지만, 사진에서 느껴지듯이 딱딱한 토양과 멀칭으로 인해 흠뻑 살포하지 않으면 청벌레가 위로 올라오지 않습니다.
친환경 살충제의 공통점이 대부분 기피효과도 갖고 있다는 점인데, 충격파의 강한 독성으로 인해 당사가 살포한 두둑에는 많은 청벌레가 위로 올라와서 꿈틀거리다가 이내 움직임이 멈추고 축 늘어져 죽었지만, 김진관 농부가 살포한 두둑에서는 살아있는 청벌레도, 죽어있는 청벌레도 확인이 쉽지 않았습니다.
흠뻑 살포하게 되면 나방류 애벌레는 물론이고 나방 성충은 더욱 쉽게 방제가 되는데, 방제 비용 역시 높아진다는 부담을 농민에게만 전가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당사는 무조건적인 현장 실험을 중요시 합니다.
방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첫번째 팁은 "자닮오일을 활용하세요." 입니다.
여러번 영농성공사례에서 소개해 드렸지만, '자닮오일은 효과가 전혀 없다'고 하기엔 전착제로의 사용 효과는 가격 대비 감히 능가할 수 있는 제품이 없습니다.
충격파를 비롯한 메인 살충제를 1,000배로 넣고, 자닮오일을 50~100배로 희석하여 살포하면 더욱 효과적인 방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방제시간을 잘 맞춰주세요."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령 블랙베리 농가에서 이른 오후(약 1시경) 갈색날개노린재를 충격파 500배와 청쓸이 500배로 살포했음에도 단 한마리도 방제가 되지 않았었는데, 늦은 오후(약 7시경)부터 동일한 배합으로 방제를 진행하자 엄청난 노린내를 풍기며 수없이 많은 갈색날개노린재를 성공적으로 방제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해충 방제는 저녁시간에, 곰팡이성 병해 방제에는 새벽시간에, 영양제를 주실 때는 늦은 오후 시간에 살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농민분들도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힘들다는 이유로 선뜻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는 방법이지만, 적어도 살충제와 살균제의 적용 시간만큼은 지켜주셔야 제품 개발과 실험에서 나타난 효과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비록 김진관 농부의 쪽파 하우스에서는 토양과 여러가지 상황으로 8말이라는 엄청난 약량과 물량을 살포하게 되었지만, 청벌레를 방제할 때는 꼭 스프링클러나 관주시설을 이용해서 토양이 약간은 물을 머금도록 한 뒤에 살포하시면 쪽파의 경우 하우스 한동에 3말 정도로도 충분한 방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닮오일도 적절히 활용하여 효율적인 방제를 진행하시길 바라며, 제품을 산 순간부터 그 제품은 생산자의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것임을 기억하셔서 제품이 갖고 있는 특성과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흔히 나방류의 애벌레를 '청벌레'라고 부르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나라에 '청벌레'라는 벌레는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해충을 검색하면 백과사전에 그 해충의 사진과 생활사가 상세히 기재되어 있는데 '청벌레'를 검색하면 "[북한어] <동물> 흰나비의 애벌레. 푸른색의 벌레로 나뭇잎 따위를 갉아먹는 해충이다" 라고 국어사전을 통해서 안내가 되어집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에서 흰나비의 애벌레만 청벌레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배추흰나비의 애벌레를 가장 흔하게 청벌레라 부르고 있지만 파밤나방 애벌레, 담배나방 애벌레 등도 청벌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FM애그텍의 [청쓸이]도 '청벌레를 쓸어버린다'는 뜻을 담고 개발된 것입니다.
2017년 9월 13일 군산시에서 쪽파,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김진관 농부도 다른 농부들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친환경 살충제를 사용하여 방제를 진행했는데도 좀처럼 밀도가 줄어 들지 않아 여러 친환경전문생산업체에 연락을 하고 소개받은 친환경 살충제로 살포를 진행했는데도 잘 되질 않자 당사로도 연락을 해봤는데, 현장에서 토양과 밀도를 확인한 다음 함께 방제를 해보자는 답변에 다른 회사들처럼 어디로 가서 어떤 제품을 사라는 말만 하지 않는 모습에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 그리고 약간의 특이함을 느꼈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확인한 이른바 '청벌레'의 피해는 크게 심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위해 2~3일 간격으로 꼼꼼히 방제를 진행했지만 방제 시기를 잘 맞추지 못한 것이 방제 실패의 원인이었지, 다른 친환경 살충제들이 효과가 떨어지는 제품이었기 때문만은 아닌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벌레 방제에는 청쓸이 단용으로 300~500배로 희석해서 살포를 하면 적절한 밀도 경감이 효과가 있습니다.
친환경 살충제는 90% 이상의 농약도 따라오지 못 할 엄청난 효과로 해충을 방제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히 밀도를 경감시켜 가면서 작물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 방법으로 꾸준한 관리와 방제가 필요한 것인데, 밀도가 심하지 않음에도 여러 친환경전문생산업체에 전화를 하고 제품을 구입하여 방제를 진행했을 정도로 김진관 농부의 방제에 대한 욕심은 남달랐습니다.
때문에 청쓸이보다 효과가 뛰어난 충격파를 500배로 희석해서 살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날이 아직 더워서 근부 가까이, 멀칭 속에 숨어 있는 청벌레들이 위로 많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라 있는 힘껏 흠뻑 살포를 진행했습니다.
동시에 출발했음에도 이미 두둑 한쪽을 다 살포하고 가신 김진관 농부와 천천히 흠뻑 살포하고 있는 FM애그텍 친환경사업팀의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위쪽이 FM애그텍 친환경사업팀이 살포를 진행한 두둑의 모습으로 근부까지 흠뻑 젖어 있는 모습이고, 아래쪽 사진이 금방 지나간 자리라고 보기 어려울만큼 엽면살포로 영양제 주듯이 살포한 김진관 농부가 살포한 모습입니다.
쪽파를 가해하고 있는 청벌레를 방제할 때는 김진관 농부가 살포하듯이 방제를 하면 충분히 밀도를 경감시켜 방제 효과를 느끼기에 충분하지만, 사진에서 느껴지듯이 딱딱한 토양과 멀칭으로 인해 흠뻑 살포하지 않으면 청벌레가 위로 올라오지 않습니다.
친환경 살충제의 공통점이 대부분 기피효과도 갖고 있다는 점인데, 충격파의 강한 독성으로 인해 당사가 살포한 두둑에는 많은 청벌레가 위로 올라와서 꿈틀거리다가 이내 움직임이 멈추고 축 늘어져 죽었지만, 김진관 농부가 살포한 두둑에서는 살아있는 청벌레도, 죽어있는 청벌레도 확인이 쉽지 않았습니다.
흠뻑 살포하게 되면 나방류 애벌레는 물론이고 나방 성충은 더욱 쉽게 방제가 되는데, 방제 비용 역시 높아진다는 부담을 농민에게만 전가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당사는 무조건적인 현장 실험을 중요시 합니다.
방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첫번째 팁은 "자닮오일을 활용하세요." 입니다.
여러번 영농성공사례에서 소개해 드렸지만, '자닮오일은 효과가 전혀 없다'고 하기엔 전착제로의 사용 효과는 가격 대비 감히 능가할 수 있는 제품이 없습니다.
충격파를 비롯한 메인 살충제를 1,000배로 넣고, 자닮오일을 50~100배로 희석하여 살포하면 더욱 효과적인 방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방제시간을 잘 맞춰주세요."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령 블랙베리 농가에서 이른 오후(약 1시경) 갈색날개노린재를 충격파 500배와 청쓸이 500배로 살포했음에도 단 한마리도 방제가 되지 않았었는데, 늦은 오후(약 7시경)부터 동일한 배합으로 방제를 진행하자 엄청난 노린내를 풍기며 수없이 많은 갈색날개노린재를 성공적으로 방제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해충 방제는 저녁시간에, 곰팡이성 병해 방제에는 새벽시간에, 영양제를 주실 때는 늦은 오후 시간에 살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농민분들도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힘들다는 이유로 선뜻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는 방법이지만, 적어도 살충제와 살균제의 적용 시간만큼은 지켜주셔야 제품 개발과 실험에서 나타난 효과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비록 김진관 농부의 쪽파 하우스에서는 토양과 여러가지 상황으로 8말이라는 엄청난 약량과 물량을 살포하게 되었지만, 청벌레를 방제할 때는 꼭 스프링클러나 관주시설을 이용해서 토양이 약간은 물을 머금도록 한 뒤에 살포하시면 쪽파의 경우 하우스 한동에 3말 정도로도 충분한 방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닮오일도 적절히 활용하여 효율적인 방제를 진행하시길 바라며, 제품을 산 순간부터 그 제품은 생산자의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것임을 기억하셔서 제품이 갖고 있는 특성과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FM AG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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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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