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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학박사 정현석 칼럼
16-12-01 신(辛)라면
살다보니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지 간혹 여기저기서 특강을 요청을 더러 받습니다.
그런데 특강이라는 것이 그래도 사회적으로 덕망도 있고 또한 조금이라도 저명해야 강의를 주관하는 측도 또한 받는 피교육생들도 다소 위신(?)이 설 터인데 저를 이리저리 생각하고 뜯어본들 어디 특강 가서 이것저것 남 가르치고 떠들고 내세울만한 위인이 못 된다 싶어 웬만하면 거절합니다. 어쨌든 그런 와중에서도 피치 못하게 특강을 한 것이 올 2016년을 돌이켜보니 농업계 회사 그리고 제가 나온 수원농고 학생들 일부 대학특강 등등 대여섯 번 특강을 다녀왔더군요. 특별히 내세울 것도 없고 사회적 저명함이야 전혀 없는 농업 나부랭이다 보니 결국 특강가서 이야기한 것들이 우리 회사 FM애그텍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회사가 사회적으로 큰 기업도 아니고 그럭저럭 23년을 버텨 왔지만 실은 크게 내세울 것, 자랑 할 만 것은 특별히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그저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작은 장점이라도 침이 튀도록 부각시켜 열변을 토해 강조하는 강의를 하게 되는 무리수를 늘 두게 됩니다. 듣는 피교육생들이 흥미와 재미를 갖고 집중하기 위해서는 극적인 요인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보니 어려웠던 초창기회사,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겪었던 것들 그리고 우리가 개발한 제품, 그 제품에 대한 열정과 정신, 특히 제품에 대한 혼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제품을 만들어 내는 조직이나 집단이 바로 제조공장 즉, 회사지요 이런 회사의 존재 목적은 제품을 만들어 팔아 이익을 남기는 즉, 이윤추구입니다. 이런 것도 장사라고 할 수 있겠지요.
다른 업종은 덮어 두더라도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제품, 특수비료제품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연구개발 제조회사로서 정신과, 이윤추구를 위한 상업적 논리의 딜레마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비슷한 동종회사들이 대부분 상업적 논리로 그야말로 기상천외한 영업방법을 구사합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이전투구(泥田鬪狗)식의 시장이 되어 버렸고 지금도 말도 못할 상술이 난무하고 그런 무리수를 두다보니 결국에는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회사들이 속출합니다.
그러다보면 그런 회사들은 결국 오래 버티지를 못합니다.
깊이 있는 실험과 연구개발에 의한 제품개발보다는 값싼 중국원료를 수입하고 ‘소위’분포장(소분 이라도 하지요)하는 제조업체가 농업계 부지기수입니다.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것이 아닙니다. 흔히 하는 말로 ‘먹고 살기위해 뭔 짓인들 못하겠습니까?’ 마는, 글쎄요? 제조회사라는 것은 그래도 지켜야 될 것은 지켜야 되지 않나 하는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제조업을 하는 마음이랄까?
저는 지금껏 고집스레 지켜온 것이 있었습니다. 제조정신 즉, 장인정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품을 만들어 내는 많은 사람과 회사가 궁극적으로 그 제품이 소비자에게 팔려 사용되고 본인이나 회사도 이익이 되어야 함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하지만 그 판매의 목적 이윤의 추구를 위해 제품의 정신과 혼을 내팽개칠 수 없는 것입니다. 지난 23년간 12가지 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하면서 고집스레 제품력을 강조하고 지켜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바로 정말로 살아남기 위해서였습니다. 좋은 제품이라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제조 회사가 기상천외한 상술보다는 혼이 살아있는 제품 정신을 만들어 한다는 그것이, 정말로 소중하고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주변 거래처분들이 간혹 그런 말을 합니다.
“우리나라 특수비료, 미생물제업계에 진정한 연구제조회사는 FM애그텍 밖에 없다”라고,... 물론 동종업계에 저희 회사보다 더 깊게 열심히 노력하는 그런 회사도 많을 것입니다. 좋은 제품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그분들이 지난 20여년 저나 저희 회사가 추구하는 나름 흔들림 없는 제품에 대한 정신 그리고 진실을 알아주고 격려, 위안차 해주시는 칭찬이겠지요.
제가 생각해보면 사실 저희 회사 제품이라고 특별히 뭐 다를건 없습니다. 시중 판매되는 유사경쟁제품들과 별반 차이 없거나 그저 다소 좋은 점 한 두 가지 일뿐입니다.
허나 그 차이가 없는 듯 별반차이 없는 것이 결국 큰 차이가 나고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하게 됩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그 제품들에 누가 어떤 열정과 정신, 그리고 어떤 혼과 사랑을 집어넣고 만들고 개발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제품력이 나타나고 시장에서 살아남는 명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류 상술을 펼치지 않고 제품을 만들 때 한손, 한 땀 소중한 진실과 열정으로 만들어 내려 노력합니다. 이것이 제품에 대한 자존심이고 제품정신 즉, 장인정신입니다.
일본이 세계적 기초제조, 센서사업 나아가 많은 산업에서 첨단 제품력을 갖춘 이면에는 바로 이런 깊은 장인정신 즉, 모노츠쿠리(もの造り)(혼신의 힘을 쏟아 최고의 제품 만들기)라는 일본식 깊은 제조정신이 들어있었기에 가능 했던 것입니다.
회의 때나 특강 때 신(辛)라면 이야기를 예를 들어 자주 언급하였습니다.
전세계 수십개 국에서 수만 종의 라면을 생산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많은 라면 중에서 대한민국 농심에서 만든 우리가 잘 아는 신(辛)라면이 전 세계 라면 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이미 올(2016년)11월 말까지 전 세계 2,800억원 가량의 수출을 이루었고 올해 회사 매출이 9,000억 가까이 된다고 하니 참으로 놀랍지요.
더더구나 중국, 베트남, 미국, 유럽각국 라면의 나라 일본에서 까지 신라면이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라면! 참 하찮지요. 단 1개에 1,000원 기껏 1달라 내외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이 하찮을 것 같은 것이 하찮은 것이 아닙니다. 깊이 있는 정신과 수십년 축적된 제조정신에 의해 만든 하찮은 것 같은 신라면 하나가 수천억 원에 이르는 매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 발근력(發根力)이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작물을 심을 때 침지하면 뿌리 발육이 빨라지고 생육중에 처리하면 세근(細根)촉진을 돋아 나무와 농작물의 생장과 생육을 촉진하는 기능성 특수 비료입니다. 20여 년 전에 아무도 생각지 못한 뿌리발근이라는 농업시장을 생각하고 숱한 시행착오 끝에 개발하여 국내 시장 뿌리발근제 점유율 50%이상(발근력 유사 제품이 50여가지 정도 파악) 거기에다 중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에 5년여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래보았자 액제비료 그리고 뿌리 발근제... 누가보면 일반 그냥 그런 비료...
어쩜 하찮지요! 아마도 다른 동종회사들은 하찮게 생각하니 제품이름도 수시로 바꾸고 별의별 판촉과 상술로 제품을 팔려고 합니다. 그 상술을 보자면 그 진정으로 제품의 가치를 두고 저런 영업방식을 펼치는지 제품의 진가가 의심스럽기 그지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제품 발근력(發根力)에 그야말로 제품의 혼과 열정을 쏟아 부었습니다. 제품을 귀하게 여기고 남다른 자부심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20년을 만든 발근력(發根力)은 그 하찮은 것 같은 라면, 辛라면이 세계 수천억의 매출, 라면 한류를 일으켰듯이 세계농업시장에서 사랑받는 일류 명품 제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최고 종자회사 본사 판매장의 메인 자리를 차지하고 진열되어 있으며 유수의 일본 농업잡지 매달 게제되어 일본시장을 확대시켜나가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농업시장에서 일류제품으로 그 나라 농업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들, 내가 만들고 있는 것들에 진실한 마음 그리고 올바른 가치관과 열정으로 혼을 다하여 제품을 만들어 가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명품제품을 만드는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런데 특강이라는 것이 그래도 사회적으로 덕망도 있고 또한 조금이라도 저명해야 강의를 주관하는 측도 또한 받는 피교육생들도 다소 위신(?)이 설 터인데 저를 이리저리 생각하고 뜯어본들 어디 특강 가서 이것저것 남 가르치고 떠들고 내세울만한 위인이 못 된다 싶어 웬만하면 거절합니다. 어쨌든 그런 와중에서도 피치 못하게 특강을 한 것이 올 2016년을 돌이켜보니 농업계 회사 그리고 제가 나온 수원농고 학생들 일부 대학특강 등등 대여섯 번 특강을 다녀왔더군요. 특별히 내세울 것도 없고 사회적 저명함이야 전혀 없는 농업 나부랭이다 보니 결국 특강가서 이야기한 것들이 우리 회사 FM애그텍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회사가 사회적으로 큰 기업도 아니고 그럭저럭 23년을 버텨 왔지만 실은 크게 내세울 것, 자랑 할 만 것은 특별히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그저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작은 장점이라도 침이 튀도록 부각시켜 열변을 토해 강조하는 강의를 하게 되는 무리수를 늘 두게 됩니다. 듣는 피교육생들이 흥미와 재미를 갖고 집중하기 위해서는 극적인 요인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보니 어려웠던 초창기회사,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겪었던 것들 그리고 우리가 개발한 제품, 그 제품에 대한 열정과 정신, 특히 제품에 대한 혼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제품을 만들어 내는 조직이나 집단이 바로 제조공장 즉, 회사지요 이런 회사의 존재 목적은 제품을 만들어 팔아 이익을 남기는 즉, 이윤추구입니다. 이런 것도 장사라고 할 수 있겠지요.
다른 업종은 덮어 두더라도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제품, 특수비료제품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연구개발 제조회사로서 정신과, 이윤추구를 위한 상업적 논리의 딜레마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비슷한 동종회사들이 대부분 상업적 논리로 그야말로 기상천외한 영업방법을 구사합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이전투구(泥田鬪狗)식의 시장이 되어 버렸고 지금도 말도 못할 상술이 난무하고 그런 무리수를 두다보니 결국에는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회사들이 속출합니다.
그러다보면 그런 회사들은 결국 오래 버티지를 못합니다.
깊이 있는 실험과 연구개발에 의한 제품개발보다는 값싼 중국원료를 수입하고 ‘소위’분포장(소분 이라도 하지요)하는 제조업체가 농업계 부지기수입니다.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것이 아닙니다. 흔히 하는 말로 ‘먹고 살기위해 뭔 짓인들 못하겠습니까?’ 마는, 글쎄요? 제조회사라는 것은 그래도 지켜야 될 것은 지켜야 되지 않나 하는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제조업을 하는 마음이랄까?
저는 지금껏 고집스레 지켜온 것이 있었습니다. 제조정신 즉, 장인정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품을 만들어 내는 많은 사람과 회사가 궁극적으로 그 제품이 소비자에게 팔려 사용되고 본인이나 회사도 이익이 되어야 함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하지만 그 판매의 목적 이윤의 추구를 위해 제품의 정신과 혼을 내팽개칠 수 없는 것입니다. 지난 23년간 12가지 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하면서 고집스레 제품력을 강조하고 지켜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바로 정말로 살아남기 위해서였습니다. 좋은 제품이라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제조 회사가 기상천외한 상술보다는 혼이 살아있는 제품 정신을 만들어 한다는 그것이, 정말로 소중하고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주변 거래처분들이 간혹 그런 말을 합니다.
“우리나라 특수비료, 미생물제업계에 진정한 연구제조회사는 FM애그텍 밖에 없다”라고,... 물론 동종업계에 저희 회사보다 더 깊게 열심히 노력하는 그런 회사도 많을 것입니다. 좋은 제품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그분들이 지난 20여년 저나 저희 회사가 추구하는 나름 흔들림 없는 제품에 대한 정신 그리고 진실을 알아주고 격려, 위안차 해주시는 칭찬이겠지요.
제가 생각해보면 사실 저희 회사 제품이라고 특별히 뭐 다를건 없습니다. 시중 판매되는 유사경쟁제품들과 별반 차이 없거나 그저 다소 좋은 점 한 두 가지 일뿐입니다.
허나 그 차이가 없는 듯 별반차이 없는 것이 결국 큰 차이가 나고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하게 됩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그 제품들에 누가 어떤 열정과 정신, 그리고 어떤 혼과 사랑을 집어넣고 만들고 개발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제품력이 나타나고 시장에서 살아남는 명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류 상술을 펼치지 않고 제품을 만들 때 한손, 한 땀 소중한 진실과 열정으로 만들어 내려 노력합니다. 이것이 제품에 대한 자존심이고 제품정신 즉, 장인정신입니다.
일본이 세계적 기초제조, 센서사업 나아가 많은 산업에서 첨단 제품력을 갖춘 이면에는 바로 이런 깊은 장인정신 즉, 모노츠쿠리(もの造り)(혼신의 힘을 쏟아 최고의 제품 만들기)라는 일본식 깊은 제조정신이 들어있었기에 가능 했던 것입니다.
회의 때나 특강 때 신(辛)라면 이야기를 예를 들어 자주 언급하였습니다.
전세계 수십개 국에서 수만 종의 라면을 생산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많은 라면 중에서 대한민국 농심에서 만든 우리가 잘 아는 신(辛)라면이 전 세계 라면 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이미 올(2016년)11월 말까지 전 세계 2,800억원 가량의 수출을 이루었고 올해 회사 매출이 9,000억 가까이 된다고 하니 참으로 놀랍지요.
더더구나 중국, 베트남, 미국, 유럽각국 라면의 나라 일본에서 까지 신라면이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라면! 참 하찮지요. 단 1개에 1,000원 기껏 1달라 내외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이 하찮을 것 같은 것이 하찮은 것이 아닙니다. 깊이 있는 정신과 수십년 축적된 제조정신에 의해 만든 하찮은 것 같은 신라면 하나가 수천억 원에 이르는 매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 발근력(發根力)이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작물을 심을 때 침지하면 뿌리 발육이 빨라지고 생육중에 처리하면 세근(細根)촉진을 돋아 나무와 농작물의 생장과 생육을 촉진하는 기능성 특수 비료입니다. 20여 년 전에 아무도 생각지 못한 뿌리발근이라는 농업시장을 생각하고 숱한 시행착오 끝에 개발하여 국내 시장 뿌리발근제 점유율 50%이상(발근력 유사 제품이 50여가지 정도 파악) 거기에다 중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에 5년여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래보았자 액제비료 그리고 뿌리 발근제... 누가보면 일반 그냥 그런 비료...
어쩜 하찮지요! 아마도 다른 동종회사들은 하찮게 생각하니 제품이름도 수시로 바꾸고 별의별 판촉과 상술로 제품을 팔려고 합니다. 그 상술을 보자면 그 진정으로 제품의 가치를 두고 저런 영업방식을 펼치는지 제품의 진가가 의심스럽기 그지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제품 발근력(發根力)에 그야말로 제품의 혼과 열정을 쏟아 부었습니다. 제품을 귀하게 여기고 남다른 자부심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20년을 만든 발근력(發根力)은 그 하찮은 것 같은 라면, 辛라면이 세계 수천억의 매출, 라면 한류를 일으켰듯이 세계농업시장에서 사랑받는 일류 명품 제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최고 종자회사 본사 판매장의 메인 자리를 차지하고 진열되어 있으며 유수의 일본 농업잡지 매달 게제되어 일본시장을 확대시켜나가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농업시장에서 일류제품으로 그 나라 농업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들, 내가 만들고 있는 것들에 진실한 마음 그리고 올바른 가치관과 열정으로 혼을 다하여 제품을 만들어 가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명품제품을 만드는 불변의 진리입니다.
FM AG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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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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