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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성공사례
중국 농업을 공략하는 발근력, 농민의 마음까지 공략중!!
2009년 12월 중국으로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중국 호북성 종상 양신진에서 노지수박을 재배하는 조덕산님, 절강성 항주시 건덕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진경보님, 중국 산동성 취부 오촌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한군승님, 산동성 웨이팡 청주에서 고추를 재배하는 려위국님, 중국 안휘성 부호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호장생님 등 수많은 농민분들과 인연을 맺어온지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중국 농업시장에 대한 끊임없는 분석과 현지 실험, 연구와 개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되었지만 드넒은 중국시장을 지난 10년간 철저히 공략했다고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아직도 너무 많습니다.
흔히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사람을 향해 "또 '오기'를 부린다." 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 표현처럼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기'라는 단어의 어원은 그의 이름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자기보다 힘이 센 건달을 상대로 매일 찾아가서 이길때까지 덤비다가 지친 건달이 일부러 싸움에서 져주고 나서야 오기가 그 건달을 찾지 않게 되었다는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오기는 오기가 넘치는 인물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FM애그텍은 2009년 12월 중국 농업시장을 향한 첫 수출이 있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쉬이 포기하지 않고 끈기와 패기 그리고 오기를 더해 중국 농업시장을 공략한 결과 이처럼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만나게 된 중국 귀주성 안순시 평파구 제백진 도화호촌의 왕즈민님은 4년째 발근력을 사용하는 골수팬을 자처하고 있었는데, 올해 4월 200평당 350kg의 생강을 16,000평에 파종하여 처음 발근력을 600배 희석 후 종자부위에 골고루 살포하고, 종자 발아기에 다시 발근력을 1,000배 희석하여 200평당 1,000리터를 관주시비했으며, 10일정도 지난 뒤에 발근력을 1,000배 희석하여 200평당 2,000리터 관주시비했다고 합니다. 발근력을 사용한 왕즈민님과 사용하지 않은 농가에서는 여러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발근력을 사용하고 있는 중국 농민들 대다수가 이 한가지를 가장 큰 장점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바로 조기수확이 가능하다는 특징입니다. 10월 17일 방문한 왕즈민님의 농가를 비롯한 발근력을 사용한 농가들은 수확이 한창이었지만 발근력을 사용하지 않은 농가는 수확하려면 최소 열흘 이상은 더 기다려야 한다면서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이처럼 발근력을 사용한 생강은 다시 대한민국과 일본, 유럽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발근력을 사용하지 않은 생강은 대부분 품질이 좋지 않아 중국 내수용으로만 그치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수출이 가능하고 불가능하고를 나누는 기준이 발근력을 사용했느냐 사용하지 않았느냐로 구분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발근력을 사용한 생강이 내수용으로 분류가 된 적은 아직 없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생강의 가격도 차이가 나는데 발근력을 사용하지 않은 농가의 생강은 kg당 680원이지만 발근력을 사용한 생강은 1,870원으로 약 3배에 달하는 높은 가격을 받고 있었습니다.
발근력을 사용하지 않은 농가는 위 사진처럼 줄기와 잎이 건강하지 못하고 줄기썩음병이 발생하여 품질과 수확량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반면, 발근력을 사용한 농가에서는 병해가 없고 줄기와 잎이 건강하고 생강 역시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품질에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말합니다. 수확량에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올해는 발근력을 사용하지 않은 농가가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비교할 수는 없지만 작년과 재작년을 기준으로 무처리 농가에서는 수확량이 200평당 5,000kg 정도이고 발근력을 사용한 농가에서는 200평당 6,500kg 정도라고 하면서 올해는 발근력을 사용하지 않은 농가에 줄기썩음병이 심하게 발생하여 그 차이가 더욱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명량해전 직전 이순신 장군의 명연설로 유명한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오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라는 구절은 오기의 오자병법에서 인용한 것인데, 오자병법에서는 '죽을 각오로 싸우면 살아날 수 있고, 요행히 살려고만 하면 죽게 된다.'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는 막연한 성공보다 망하지 않으려는 절실함으로 FM애그텍을 이끌어 왔으며 이끌고 있는 농학박사 정현석 대표의 경영철학에도 깊이 닿아 있습니다. FM애그텍의 제품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쓰여지게 되어 농민분들이 추구하는 행복에 일조를 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합니다. 그것이 FM애그텍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FM AG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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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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