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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성공사례
청주시 토마토농가 이재균님 "온실가루이는 충무로가 죽이네!!"





요즘 농민분들은 제품 구매에 앞서 인터넷상의 사용 후기나 주변 농민분들의 평가를 많이 참조하는데, 이는 과대 포장한 광고보다 동등한 입장에서 실제 적용한 결과가 훨씬 객관적인 설득력을 갖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FM애그텍은 실제 농가에서 직접 방제 실험을 진행하고 실험 과정을 농민분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하면서 농민분들의 평가를 토대로 영농성공사례를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실제 위와 같은 방법으로 농가에서 직접 실험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FM애그텍 부설농업생명과학연구소에서 검증한 주관적인 해충 방제 결과를 토대로 그 적응성에 대해 농민분들에게 설명을 하면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나도 그거 써봤는데 안 죽던데?!"
"원료 함량이 높긴 뭐가 높아! 그냥 물이랑 똑같던데?!"
90%의 농민분들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릴 때도 10%의 농민분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잘 죽어. 친환경 살충제도 잘 쓰면 농약만큼 잘 잡겠더라구!!"
대부분의 농가에서 효과가 없다고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 농가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 되는데 이것이 다수결의 오류입니다.
얼마전까지의 FM애그텍 일부 사업소에서는 몇몇 농가에서 효과가 없다고 하면, 본사에서 어떤 설명을 해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단정 지어버리기도 했습니다.
백마리 해충 중에 아흔 아홉 마리를 잡았는데 한 마리를 잡지 못했으니 효과가 없는 것이 되는지, 백마리 해충 중에 한 마리만 잡았는데 한마리라도 잡았으니 효과가 있는 것이 되는지 효과를 구분하는 기준이 없음에도 효과가 있다/없다를 쉬이 단정짓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일부 친환경 컨설팅 담당자들은 "이게 안되면 저것으로, 저것도 안되면 또 다른 것으로.." 하는 식으로 농가에 소개하곤 하는데, 문제는 방제 적기를 놓치고 여러 제품을 구입해서 연이은 방제를 진행하다보니 방제 결과를 떠나서 약값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아져 농민분들만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FM애그텍 전국 사업소에서는 본사에서 방제를 진행한 데이터를 근거로 다시 농가에서 직접 방제 실험을 진행하고 동등 이상의 결과를 창출하여 신뢰도를 더욱 높여 안내해 드리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것도 바로 "충격파 효과"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7년 10월 14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토마토를 정식하고 서서히 온실가루이 개체수가 늘어나자 충무로를 구입하여 자체적으로 방제를 진행하였으나, 방제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충무로는 온실가루이에 대해 적응성이 없는지를 문의한 이재균 농부의 요청에 따라 하우스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 말에 20ml씩 넣으라고 써 있어서 한 30ml씩 넣었는데 이게 방제가 되는건지 잘 모르겠고, 죽었다고 생각했던 가루이들이 다시 살아난건지 죽은 가루이가 몇마리 밖에는 보이질 않아요."
5개 하우스를 연동으로 농사를 짓는 이재균 농부는 방제를 해야 하는 범위가 너무 넓고 살짝만 건드려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온실가루이는 쉽게 방제가 되리라는 생각에 고압분무기를 사용하여 방제를 진행하였으며, 아직 어린 토마토가 행여 쓰러질까봐 위에서 아래로 쏟아지도록 살포를 하되, 흠뻑 살포하기는 했다는 부연 설명을 하셨습니다.
온실가루이 방제를 실패한 모든 원인이 부연 설명에 잘 나타나 있었습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3~4주가 소요되고 성충은 최대 30일까지 생존하면서 1일 평균 150~300개의 알을 낳는데, 성충도 잎의 뒷면에서 주로 생활하지만 유충은 거의 고착성으로 중간 잎이나 아래 잎에 집중 분포합니다. 때문에 진딧물을 방제하듯이 잎 뒷면 한 장 한 장을 꼼꼼히 살포하지 않으면 늘어나는 개체수를 줄일 수가 없습니다.
방문 당시 충무로를 1,000배로 희석하여 온실가루이 방제 실험을 진행했지만 활동성이 높은 온실가루이는 맞추기도 어려워 방제 데이터는 고사하고 날아다니는 가루이를 따라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살포를 하다 포기를 하고, 이튿날(15일) 오후 4시경 다시 방문하여 선선할 때 방제를 진행해보자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이재균 농부와 함께 5개동 1천평을 방제를 진행하되, 각각의 제품들로 실험을 병행하겠다는 허락을 받고 실험 및 방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방문한 하우스 내부 온도는 23℃ 였으며 점차 선선해지는 중이었고, 어제와 다르게 온실가루이 활동성이 현저히 떨어져서 어제와는 다른 방제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충무로를 1,000배로 살포한 실험구에서는 방제가가 35%였으며, 충무로를 500배로 살포한 실험구에서는 75%, 청쓸이를 500배로 살포한 실험구에서는 55%, 충무로와 청쓸이를 각각 500배로 혼용한 실험구에서는 95%의 방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위 실험의 방제가는 약제에 맞고 떨어진 개체수를 20마리 까지만 표시하고 3시간 경과 후까지 깨어나지 않는 개체수로 방제가를 표기하였으며, 깨어나서 얼마 못가 다시 떨어져 죽는 것은 깨어난 것으로 일괄 체크 하였습니다.)
위처럼 맞고 떨어진 온실가루이에 작은 고무링으로 표시를 하고
깨끗하게 마른 뒤에도 깨어나지 않고 죽은 개체수를 방제가로 표기한 것입니다. 물론 하우스 내부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아 온실가루이의 활동성이 없는 가운데 방제를 진행해야 위와 같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사실 당사에서 실험을 진행하면서 실패한 사례도 있습니다. 경남 의령군 블랙베리 농가에서 갈색날개노린재를 방제할 때, 노린재 방제는 실험 자료와 사례가 많기 때문에 조금은 자만심이 생겨 충격파와 청쓸이를 각각 500배로 혼용하여 살포하였는데 단 한 마리의 노린재도 죽지 않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는 온도와 습도, 가해 습성을 확인하여 방제 적기에 다시 도전하여 똑같은 충격파와 청쓸이 500배 혼용액임에도 높은 방제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충격파, 충무로를 비롯하여 많은 친환경 살충제들 중에는 정말 해충에게 이로운 영양제를 주는 것처럼 해충 방제는 전혀 되지 않는 제품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FM애그텍 농학박사 정현석 대표를 비롯하여 부설농업생명과학연구소 연구원들과 친환경사업부의 담당자들은 물로 해충을 잡을 수 있는 마술사가 아닙니다.
FM애그텍은 충격파, 충무로를 1병 더 파는 것보다, 이미 팔린 충격파, 충무로 1병이 방제 적기에 잘 사용되어 농민분들의 해충 방제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감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충격파, 충무로로 해충 방제가 잘 되는 것이 마술로 여겨지신다면...
충격파, 충무로를 사용하는 순간!!
누구나 해충 박멸 마술사가 될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감사합니다.